'일자리연계형' 임대 2452가구 공급

입력 2023-08-22 17:38   수정 2023-08-23 00:33

서울 강동 고덕강일지구와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 등 전국 12곳에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2452가구)을 올해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해 공급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취업자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결정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기 때문에 공급 때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동 고덕(111가구) △남양주 왕숙S-17블록(400가구) △경기 안산 장상A-8블록(300가구) △대구 연호A-3블록(200가구) △광주 역동(316가구) △서산 대산(290가구) △고성 서외리(220가구) △전북 전주 덕진(70가구) △경기 포천 신북(240가구) △충북 보은 죽전(100가구) △고성 회화면(100가구) △경남 의령 동동(105가구) 등이다. 강동 고덕을 비롯해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안산 장상 등은 입지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부는 2027년까지 매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4000가구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